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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수달 인증 맛집

[대전성심당문화원] 성심당 카페에서 편하게 빵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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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심당문화원] 성심당 카페에서 편하게 빵 드세요~


 

성심당본점, 성심당케익부띠끄까지 모두 다녀 왔더니 살짝 허기가 지더라고요. 아침을 먹지 않고 대전을 왔더니 슬슬 배가 고파질 시간. 점심 먹기 전에 커피나 한 잔 할까 해서 대전성심당문화원을 찾았습니다.

 

본점 근처에 있기 때문에 짐이 많아도 어렵지 않게 오실 수 있어요. 대전성심당문화원은 카페, 갤러리, 소품샵 등이 있는 곳인데 성심당에서 산 빵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1층의 카페 테이블은 거의 만석이었어요.

 

후덥지근한 날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절실했습니다 ㅎㅎ 세 잔을 주문하고 마침 빈 자리가 있어 잠시 앉아 있었어요. 카운터에 말씀 드리니 접시와 포크, 나이프도 챙겨 주셨습니다. 커피 가격도 엄청 착하다는 거~!

 

한 모금 하고 나서 둘러보니 1층에는 성심당 굿즈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정말 너무나도 다양한 종류였는데,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귀여운 성심당 마스코트도 있었어요. '곰식이'라고 하는데, 대전성심당문화원에서는 곰식이 머그컵, 인형, 키링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파란색의 곰식이, 너무너무 귀엽죠?

 

저는 성심당 머그컵을 하나 샀어요. 곰식이 컵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갈색의 성심당 로고가 박힌 머그컵과 성심당 뱃지까지! 머그컵은 의외로 무겁지 않아서 사용하기가 너무 편해요. 집에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ㅎㅎ 

 

참지 못하고 대전성심당문화원에서 먹어 치웠던 빵! 맨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참치고로케, 이탈리안샌드위치, 애플브리치즈샌드위치인데요. 제가 산 건 참치고로케에요. 샌드위치는 친구들이 샀고요.

 

고로케는 느끼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남편은 고로케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몇 개 골라 담았는데, 가장 먼저 손에 집힌 게 참치 고로케였어요. 먹어보고 맛있으면 하나 더 사 가야겠다 했는데,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재구매를 결심했습니다 ㅎㅎㅎ 1도 느끼하지 않고 너무너무 고소했어요. 안에 참치도 듬뿍 들어 있었고요.

 

샌드위치류는 상온보관이 2시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서 구매를 과감히 포기했던 건데, 친구들이 산 덕분에 한 입씩 먹어 볼 수 있었습니다. 보냉 포장도 해주시긴 해요! 

 

이탈리안샌드위치는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저는 요런 깔끔한 맛을 좋아하거든요~! 바게트가 고소해서 그런지 더 맛있더라고요. 애플브리치즈샌드위치는 살짝 달았는데, 치즈의 풍미가 대박이었습니다. 샌드위치에 쓰이는 바게트가 정말 너무너무 맛있으니까 꼭 한 번 드셔 보시길 바라요!

 

대전성심당문화원의 다른 공간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칼국수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칼국수집 이야기를 전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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