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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일기

190501 어제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앙버터를 드디어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집 근처에 배달이 되는 곳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막상 시켜 먹어 보니까 그렇게 맛이 있지 않아서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팥앙금과 카야쨈 두 종류로 주문했는데 팥앙금보다는 카야쨈이 조금 더 맛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둘 다 한 입씩 먹고는 더 먹지 못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포토 리뷰를 쓴다고 하면 음료 하나를 공짜로 준다고 하기에, 리뷰 약속을 하고 아메리카노를 받았는데 커피는 의외로 맛이 좋았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받았는데, 양도 많고 고소해서 내일까지는 너끈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피가 맛있는 곳은 언제나 좋습니다. - 원래의 계획은 오후에 홈플러스로 장을 보러 가는 것이었는데, 아직 몸이 완전히 다 나은 것 같지 않.. 더보기
190429 아무래도 감기 몸살에 걸린 것 같습니다. 온 몸이 시큰시큰하고, 누구한테 맞은 것 같이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머리가 깨어질 듯이 아프고, 어질어질한데다가 입맛도 싹 사라져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저녁을 챙겨 먹었습니다. 낮에는 마트에서 사 온 컵피자를 먹었는데 의외로 맛이 있어서 다음에 갈 때 하나 더 사 올 생각입니다.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딱 한 끼 정도로는 적당했습니다. 제가 사 먹은 것은 오뚜기에서 나온 컵피자였는데, 콤비네이션 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포테이토를 사 볼까 생각 중입니다. 아, 제 피자 취향은 하와이안입니다. 따뜻한 파인애플의 맛은 환상적입니다. 그 맛을 모르는 당신들이 불쌍해. - 열이 너무 나서 낮에 일을 하다가 잠깐 잠을 잤습니다. 스펙타클한 꿈을 .. 더보기
190428 어제는 어벤저스:엔드게임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무려 세 시간의 러닝타임이 너무나도 허리를 아프게 했지만... 그래도 영화는 초집중해서 보았기 때문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안 보신 분들을 위하여 스포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었던 것은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구요...! 어제는 간만에 날씨가 참 맑았던 것 같았습니다. 오늘 일기임에도 불구하고 어제 이야기를 자꾸만 쓰는 것은, 오늘은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몸도 좋지 않고, 너무 피곤했기 때문이라고 말씀을 드리지만 사실 최고의 주말은 침대 위에서 뒹굴 거리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주말 중 토요일을 외출하고 왔기 때문에 일요일인 오늘은 무조건 집 안에서 버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