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카츠] 진해군항제 갔다가 들르기 좋은 귀산 초밥 맛집(+카페 엘리브)

진해, 창원 쪽으로 들를 때마다 꼭 찾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귀산 사야카츠인데요. 귀산 쪽에는 맛집이 꽤 많더라고요. 사야카츠 외에도 '플로팅717' 등 뷰도 좋은 식당을 자주 찾는데요.

 

진해군항제를 즐기고 난 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귀산 초밥 맛집 사야카츠를 들렀습니다. 주말이라 브레이크 타임이 조금 걱정되어 미리 전화를 드렸어요.

 

다행히 여유가 약간 있어서 친절하게 예약을 받아 주셨습니다. '사야초밥' 2개를 주문해 놓고, 부랴 부랴 달려 귀산 초밥 맛집 사야카츠에 도착했어요.

 

1층에 주차장이 있지만, 만차라서 건너편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늦지 않게 간신히 매장에 세이프~ 예약석으로 안내 받고 나서야 한숨을 돌릴 수 있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사야초밥 세트가 나왔습니다. 원래는 매장 앞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로 메뉴와 인원 예약을 하는 시스템인데, 전화 예약도 받아 주시더라고요. 

 

곧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항상 붐비던 매장이 살짝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든 초밥 세트는 푸짐한 구성이에요.

 

초밥 10pcs+샐러드+돈카츠2pcs+새우튀김+우동이라 배가 한창 고팠는데도 꽤 든든하게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국물류는 그때 그때 유동적으로 바뀌는 듯 하고요.

 

작년에 귀산 초밥 맛집 사야카츠에 들렀을 때는 안심카츠와 사야초밥을 시켰는데요. 국물류로 미소국이 나왔거든요. 밑반찬류도 항상 푸짐하게 주시니 모자랄 땐 리필 요청하시면 됩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반드시 생각나는 디저트! 귀산 초밥 맛집 사야카츠는 귀산 카페 엘리브와 한 건물이기 때문에 몇 걸음만 걸어가면 커피까지 한 번에 해결하실 수 있어요.

 

귀산 초밥 맛집 사야카츠 영수증을 챙겨 가시면 귀산 카페 엘리브 이용 시 할인 적용이 되거든요. 할인도 할인지만 일단 맛이 보장된 베이커리 카페라서 함께 추천해 드려요.

 

작년 여름에 찍은 귀산 카페 엘리브 루프탑 경치에요 ^.^

2층부터는 노키즈존인데, 맨 윗층에서는 이렇게 멋진 뷰를 즐길 수 있거든요. 작년 여름에 들렀던 귀산 카페 엘리브는 탁 트인 경치와 푸릇푸릇한 정원이 너무너무 예뻤답니다.

 

그 때는 미세먼지 하나 없이 맑은 하늘이어서 야외에 자리를 잡았어요. 파라솔 아래 그늘에 앉아 푸른 하늘과 산을 마음껏 즐기며 마시는 커피는 정말 맛있었는데... 

 

귀산 카페 엘리브는 겐츠베이커리와 함께 운영되기 때문에 다양하고 풍성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겐츠베이커리 또한 사야카츠 영수증이 있으면 할인 적용이 되고요. 여름에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을 만큼, 커피 맛이 정말 예술입니다.

 

고소한 빵 냄새에 하나 둘 씩 빵을 집어 들다 보면, 쟁반이 넘칠 정도로 가득 채울 때도 있어요. 초밥으로 배를 이미 불린 상태이니, 조금 자제하며 담았습니다.

 

케이크, 파이, 브레드, 쿠키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가 가득하니까 충분히 여유롭게 골라 담으시면 돼요. 포장도 가능하고, 포크와 나이프도 함께 준비해 주십니다.

 

커피는 귀산 카페 엘리브의 핸드 드립으로 주문했어요. 저는 과테말라, 신랑은 콜롬비아 원두로 시켰는데 제 입맛에는 콜롬비아 원두가 좀 더 맛있었다는 ㅎㅎ 

 

커피 외에도 에이드, 스무디, 티 등 음료 종류가 다양하니까 아이들도 고민 없이 고를 수 있어요. 1층도 상당히 넓기 때문에 가족들이 함께 찾기에도 좋은 카페입니다. 2층부터는 좀 더 색다른 공간이 펼쳐지니까 원하시는 곳에 자리를 잡으시면 되고요.

 

귀산 초밥 맛집 사야카츠와 귀산 카페 엘리브에서 보낸 즐거운 시간~! 아마 다음 번에도 또 찾게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