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다녀 왔었던 대구 가창 대형카페 오퐁드부아 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핫플인데요!
가창 먹거리 골목으로 올라가다 보면, 고즈넉한 분위기의 오퐁드부아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해가 바뀌면서 건물의 수도 조금씩 늘어났더라고요.
아직 겨울의 기운이 남아 있는 2월에 방문했기에 내부는 따뜻한 온기가 감돌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찾으셨더라고요.
대구 가창 대형카페 오퐁드부아에서 아이스 카페라떼, 핫 카페라떼, 프렌치 토스트를 시켰습니다. 베이커리류도 종류는 많지 않지만 깔끔한 비쥬얼로 비치되어 있고, 음료도 다양한 편이에요.
앉을 자리를 찾다가 럭키하게도 대구 가창 대형카페 오퐁드부아의 창가 자리를 발견했습니다. 창 너머로 가창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자리였어요.
음료와 베이커리 모두 맛있었습니다. 적당한 소음과 달콤한 디저트는 ASMR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쌀쌀한 2월의 날씨도 대구 가창 대형카페 오퐁드부아에서는 낭만적이기까지 했으니까요.
창 너머로 보이는 크고 울창한 대구 가창 대형카페 오퐁드부아 정원 나무! 여기가 포토 스팟인 듯 했어요. 저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찰칵! 찍고 얼른 도망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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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창 대형카페 오퐁드부아 티하우스도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얼마 전 주말에는 티 하우스를 다녀 왔습니다.
차를 주문해야 착석할 수 있는 프라이빗 티룸에 자리를 잡았어요. 주문을 하면 웰컴티 '호박차' 한 잔을 먼저 준비해 주시는데요. 저는 청차(靑茶)의 한 종류인 '밀향오룡'을 마셨습니다. 은은한 단 맛이 참 좋았어요.
오퐁드부아 베이커리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고요하고 차분한 공간에서 즐기는 시간은 힐링 그 자체!
대구 가창 대형카페 오퐁드부아 티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쑥 테린느'도 정말 맛있었어요. 초코렛 향도 살짝 났는데, 쫀득한 식감이 마치 양갱을 먹는 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차를 주문하면, 요런 안내 팜플렛도 같이 준비해 주세요. 테이블마다 다구(茶具) 사용법 등을 설명해 놓은 책자도 올려져 있는데, 직원분께서도 차근 차근 설명해 주시니까 어려워 하실 것 없고요.
오퐁드부아 티하우스의 자체 제작 디퓨저부터 찻잔 등 차를 마시는 데 필요한 다구(茶具)도 구입할 수 있는데요. 프라이빗 티룸에 은은하게 배어 있는 디퓨저 향이 특색있었어요.
처음에 문을 열고 들어 갈 때만 해도 디퓨저 향이 너무 강했거든요. 차를 마실 때 방해가 될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은은해지고 차의 향을 해치지도 않았어요.
차 외에도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를 주문하실 수 있으니까 좀 더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오퐁드부아 티하우스도 강력 추천해요!
tip) 오퐁드부아 베이커리 주차장을 사용하셔도 되고, 티하우스 앞에도 주차가 가능하니 좀 더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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