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요즘 넷플릭스를 자주 봅니다. 저는 범죄 다큐멘터리를 즐겨 보는데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본 후에는 역대급의 악몽을 꿨습니다. 너무 너무 끔찍한 꿈이었기에 아직도 생생할 정도입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처참하고 소름 끼칠 만큼의 내용이 담긴 다큐멘터리인데, 사이비 종교에 관해 몰랐던 사실들이 낱낱이 밝혀져 있어서 그 적나라함이 충격으로 다가오까지 했습니다.
상당히 기괴합니다. '신'을 자처하는 이들의 행보는 추악합니다. 자비와 사랑은 온 데 간 데 없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하는 행태는 '사기꾼'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추앙하는 이들은 곳곳에서 그 세력을 확장 중입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미처 담아 내지 못한 진짜 현실은 더욱 더 끔찍하다고 합니다.
시청한 것 만으로도 악몽에 시달릴 정도인데, 이 모든 일을 겪은 피해자들은 오히려 용기 내어 카메라 앞에 당당히 섰습니다. 더 이상의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절규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치부마저 기꺼이 오픈한 용기에 감히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수많은 이들의 몸과 영혼에 끔찍한 상처를 남기는 것이 과연 '신'인가요? 시련은 다시 일어날 힘을 준다지만, 글쎄요. 시련이라기 보다는 범죄와 더 가깝지 않을까요.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 아니겠지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거론되고, 공론화되어 이들의 역겨운 행태에 관한 합당한 처벌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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