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에] 대구 대봉동 김광석거리 이자카야, 예약 필수 맛집 추천 주말에 대구 대봉동 김광석거리 이자카야 '우에'를 다녀 왔습니다. 여기가 엄청난 핫플인 줄 모르고, 예전에 지나가다가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와글와글 하더라고요. 예약이 되어 있지 않으면 착석이 힘들다며, 대부분의 메뉴도 솔드아웃이 된 상태라 죄송하다며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던 사장님이 인상에 남아 있었던 곳이기도 해요. 여튼, 이번에는 예약을 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오후 5시 오픈 시간에 맞춰 예약이 가능했어요. 7시에 테이블 예약 손님이 있기 때문에 그 전까지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셔서 예약을 해 두고, 시간 맞춰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너무너무 따듯했던 주말~! 걸어가는 길도 멀지 않았기 때문에 즐거움 만땅이었어요^^ 4시 50분 쯤 도착했더니, 매장 문이 열려 있더라고요. 아직 .. 더보기 230307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요즘 넷플릭스를 자주 봅니다. 저는 범죄 다큐멘터리를 즐겨 보는데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본 후에는 역대급의 악몽을 꿨습니다. 너무 너무 끔찍한 꿈이었기에 아직도 생생할 정도입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처참하고 소름 끼칠 만큼의 내용이 담긴 다큐멘터리인데, 사이비 종교에 관해 몰랐던 사실들이 낱낱이 밝혀져 있어서 그 적나라함이 충격으로 다가오까지 했습니다. 상당히 기괴합니다. '신'을 자처하는 이들의 행보는 추악합니다. 자비와 사랑은 온 데 간 데 없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하는 행태는 '사기꾼'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추앙하는 이들은 곳곳에서 그 세력을 확장 중입니다... 더보기 대구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웰컴 홈:개화' 무료 관람 후기(대구굴기, 대구시민주간) 230224 대구미술관 이건희 컬렉션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방문한 날이 대구 굴기, 대구시민주간이어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어요.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꽉 차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구나, 싶었습니다. 대구미술관은 월요일이 휴무에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대기인원이 많을 시, 조기 마감이 되기도 한다네요. 입장하면서 받았던 표에요. 무료라 직원분께서 바로 주셨습니다. 사실 무료 관람이 가능한 줄은 몰랐기 때문에 엄청 기분이 좋았어요 ( • ͜ •) ᚼ 입장하자마자 눈에 보이는 기다란 줄... 줄까지 설 줄은 몰랐기 때문에 살짝 당황했지만 얼른 줄을 섰어요. 저희 뒤로 정말 많은 분들이 계속 입장하고 있으셨거든요. 의외로 줄은 금방 금방 줄어 들었습니다... 더보기 [비단옥] 대구수성못초밥맛집 장어덮밥과 바질소바에 반해버렸으 230225 박뚱실과 싸운지 일주일 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건 먹으러 가야 한다는 확고한 마음가짐으로 아침 일찍 대구수성못초밥맛집 비단옥을 들렀습니다 ㅎㅎㅎㅎㅎ 원래라면 여기 저기 막 사진도 찍고 그래야 하는데 싸운 후였기 땜에 어색어색하게 마주 앉아 있기만 했다는...😗 따라서 내부 사진은 1도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와용요로용~~~~~ 이때가 오전 11시쯤 됐는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매장 내부 테이블이 거의 다 차 있었어요. 마침 남은 테이블이 두 개여서, 입구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장어덮밥이 먹고 싶었던 박뚱실과, 초록초록한 바질소바가 몹시 궁금했던 꽃수달! 옆 테이블에서는 알록달록한 초밥을 주문해서 드시길래 다음에 오게 되면 꼭 먹어 보리라고 다짐 했어요. 아, 그리고 살짝 양이 모.. 더보기 191220 12월이나 되어서야 들어 왔습니다. 게으르게 살지는 않았는데, 잊고 있었던 것을 너무나도 명확하게 보여 주는 제목의 날짜 때문에 조금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매일이 즐거운 일들로 가득했기에 채워 갈 것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겨울이 되었습니다. 5월에 끝나 버린 일기는 겨울에 새로 시작되었네요. 가끔씩은 몸도 으슬으슬하고 목도 따끔거립니다. 저의 작은 원룸은 따뜻하긴 하지만, 창문 틈새로 바람이 들어 오는 살짝 아쉬운 공간이라서 자고 일어 나면 목 상태터 살핍니다. 다행이 어제까지는 멀쩡했으나, 오늘은 살짝 몸 구석 구석이 아픈 것 같습니다. 오늘 낮에는 볶음밥을 해 먹었습니다. 이것 저것 넣고 볶아 놓으니 상당히 근사한 한 끼가 된 것 같아 잘 챙겨 먹는 1인 가구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햄, .. 더보기 190501 어제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앙버터를 드디어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집 근처에 배달이 되는 곳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막상 시켜 먹어 보니까 그렇게 맛이 있지 않아서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팥앙금과 카야쨈 두 종류로 주문했는데 팥앙금보다는 카야쨈이 조금 더 맛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둘 다 한 입씩 먹고는 더 먹지 못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포토 리뷰를 쓴다고 하면 음료 하나를 공짜로 준다고 하기에, 리뷰 약속을 하고 아메리카노를 받았는데 커피는 의외로 맛이 좋았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받았는데, 양도 많고 고소해서 내일까지는 너끈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피가 맛있는 곳은 언제나 좋습니다. - 원래의 계획은 오후에 홈플러스로 장을 보러 가는 것이었는데, 아직 몸이 완전히 다 나은 것 같지 않.. 더보기 190430 오늘은 어제보다 몸이 한결 가뿐해 진 느낌입니다. 아침에는 머리가 너무 아파서 원래 일어나던 시간보다 세시간이나 늦게 일어나긴 했지만, 머리가 뜨끈뜨끈해서 어지럽기만 하던 어제보다는 나은 것 같았습니다. 친구와 만나기로 했던 약속은 결국 지키지 못했습니다. 만나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것 저것 많이 있었는데 다음주까지 참을 자신이 없어서, 오후쯤 상태가 나아지는 것 같아 전화를 걸어 한 시간이 넘게 통화를 했습니다. 이야기를 실컷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마음이 통하는 친구는 참 좋습니다. - 몸이 아프고 보니, 건강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게 새삼 느껴집니다. 몸이 아프니까 이것도 귀찮고, 저것도 귀찮아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어떤 것도 재미가 없었습니다. 먹고 싶은 것도 없고, 할 일은.. 더보기 190429 아무래도 감기 몸살에 걸린 것 같습니다. 온 몸이 시큰시큰하고, 누구한테 맞은 것 같이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머리가 깨어질 듯이 아프고, 어질어질한데다가 입맛도 싹 사라져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저녁을 챙겨 먹었습니다. 낮에는 마트에서 사 온 컵피자를 먹었는데 의외로 맛이 있어서 다음에 갈 때 하나 더 사 올 생각입니다.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딱 한 끼 정도로는 적당했습니다. 제가 사 먹은 것은 오뚜기에서 나온 컵피자였는데, 콤비네이션 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포테이토를 사 볼까 생각 중입니다. 아, 제 피자 취향은 하와이안입니다. 따뜻한 파인애플의 맛은 환상적입니다. 그 맛을 모르는 당신들이 불쌍해. - 열이 너무 나서 낮에 일을 하다가 잠깐 잠을 잤습니다. 스펙타클한 꿈을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